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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 리더라면 국익 위해 재선 실패 리스크 질 줄 알아야”
독일에선 특정 정당이 압도적인 득표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. 유권자들이 몰표를 주지 않는 정치구도 때문이다. 슈뢰더 전 총리는 “의회의 합의 역량을 강화해 협치를 제도화해야 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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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에 밀린 박원순 하차, 이회창 손잡고 유승민 등판
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(왼쪽 사진).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(오른쪽)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“정의로운 민주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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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부 팀장들이 본 2017 대선
━ 친노 낙인은 피해라막말 땐 유탄, 모호한 메시지도 경계를 문재인 측에 보내는민주당 팀장의 팁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레이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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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되면 개헌한다는 문재인 새빨간 거짓말 vs 진보적 보수? 반기문 어느 쪽에도 미움 안 받겠단 것
━ 민주당과 반기문 캠프, 두 입담가의 썰전 대선이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. 설 밥상에서 누가 대통령감인지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모습이 낯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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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 리더라면 국익 위해 재선 실패 리스크 질 줄 알아야”
‘유럽의 병자’로 불리던 독일을 ‘유럽의 패자(覇者)’로 바꿔놓은 건 ‘어젠다 2010’으로 불리는 국가개혁안이다. 고실업과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감한 국가개조 정책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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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대통령 뽑아야하나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은 충격이었다.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트럼프는 자극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끄는 엉뚱한 포퓰리스트 정도로 치부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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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다] “사드는 차기 정권 넘기고, 개성공단 즉각 재개해야”
━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④ 정세의 급격한 변화가 대선주자로서 문재인의 위상을 중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. 이럴 때일수록 그의 발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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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2월호] 결선투표 도입된다면? 19대 대선 가상대결
올 대선에 나설 예정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,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,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(왼쪽부터).안철수 전 대표는 양자구도 필승론을 설파하고 있다.지난해 12월 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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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모 화제’ 유승민 딸 유담씨, 아버지 대선 출마 출정식에 등장 ‘아빠 힘내세요~’
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씨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아버지의 대선출마 출정식을 지켜보고 있다. 담씨의 양옆으로 유 의원의 아내와 아들이 보인다. [독자 제공]유승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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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슈뢰더와의 오찬
?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. ? "저라고 왜 선거에서 이기고 싶지 않았겠습니까?"? 솔직한 대답에 순간 움찔했습니다.'미스터 국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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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쪽'보다 '의리' 이회창, 유승민 지지하려 새누리 탈당
이회창 전 한나라당(새누리당의 전신) 총재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고 26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밝혔다.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전 총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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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대선 출마선언 “많은 대통령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”
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017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유 의원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대수술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, 혁신성장의 시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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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준비된 연정 대통령” 남경필 출마 선언
남경필 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. [사진 오종택 기자]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25일 ‘협치와 연정’을 키워드로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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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안희정의 녹색성장·창조경제
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힐러리 클린턴에게 버니 샌더스는 독이었을까 약이었을까. 지금은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힐러리가 이겼다면 샌더스가 일등공신이었을 것이다. ‘월가의 대변자’ 힐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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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정배 “난 호남의 아들…문재인, 대통령에만 혈안 돼 있어”
‘호남 출신’ 대권주자를 표방하며 대선에 도전한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(사진)는 ‘개혁’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.25일 천 전 대표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“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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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당 정치시대 … 누가 대통령 돼도 연정 불가피할 듯
━ 떠오르는 연정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)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‘정책공간 국민성장’ 주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. 문 전 대표가 신봉길 전 요르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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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방 검사장, 주민 투표로 뽑자” “검찰 더욱 정치화될 것”
‘ 권력기관의 개혁 방안’을 주제로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수진보토론회에선 검사장 직선제 논의가 오갔다. 왼쪽부터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, 백혜련 더불어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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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87년 체제 진화 … 개헌만이 정답은 아니다”
경제·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한 ‘한국의 지속발전, 어떻게 할 것인가’ 콘퍼런스가 23일 열렸다. [사진 최정동 기자]“87년 체제가 수명을 다했다? 솔직하지도 정확하지도 않은 진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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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출범 이후 미중일 삼각관계 일본의 생각은?
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서 전세계에 전해준 메시지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유지되어온 미국 중심의 자유무역 국제시스템이 붕괴하고, 보호무역과 신고립주의, 애국주의와 국가주의,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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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직선제 도입해 정치검찰·부패 고리 끊어야" 보수·진보 토론회
보수진보 토론회 ‘공권력의 오·남용 방지 : 검찰 등 권력기관의 개혁 방안’이 24일 서울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열렸다. 국가미래연구원·경제개혁연구소·경제개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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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"지금은 공동정부 논의 할 때 아니다…결선투표제 뜻 모아야"
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4일 “지금은 공동정부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”라고 말했다.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, 박원순 서울시장, 김부겸 의원 등이 “야3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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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반기문 “힘 합치자” 김종인 “그쪽 희망사항”
반기문(얼굴) 전 유엔 사무총장이 친박·친문 세력을 배제한 ‘제3지대 연대’를 자신의 대선 전략으로 설정했다. 지난 21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독대한 데 이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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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"패권정치 타파…친박·친문 특정하진 않겠지만 모두가 알고 있을 것"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"패권정치를 타파하겠다"는 입장을 놓고 "친박 또는 친문 세력을 지칭하는 것이냐"는 질문에 "특정하지 않겠다"고 밝혔다.[사진 KBS 캡처]반 전 총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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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12세때 일했던 시계공장서 대선출마선언
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.이날 오전 11시 자신이 소년공 생활을 했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다. 12살때부터 소년공